톡끼와 머찌는 숲속으로 소풍을 가기로 했어요. 맛있는 당근 샌드위치, 베리, 그리고 달콤한 한라봉 쥬스가 든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숲속 길을 나섰지요. 처음 가보는 길이였지만 톡끼는 자연을 탐험하고 야생화의 냄새를 맡으며 이리저리 깡춍깡춍 신났지만, 머찌는 낯선 숲속 길에 조금 긴장하며 경계를 멈추지 않았어요. 하지만 토끼는 그것이 위대한 모험이 될 것이라고 머찌를 설득했죠! 더 깊은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아름다운 호수를 우연히 발견했고, 호수를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기로 했어요. 피크닉 바구니 속 음식들을 꺼내고있는 순간 숲풀 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호기심에 톡끼는 살금살금 다가가서 보았더니 소풍을 가는 귀여운 너구리 가족이였지요. 너구리 가족은 톡끼와 머찌에게 함께 도시락을 먹자..